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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공연후기 7

채희철 & 어수희 듀오 리사이틀 후기 🎻🎹

🎼 따뜻하고 감미로운 듀오의 무대채희철 & 어수희 듀오 리사이틀 후기 🎻🎹📍 2025년 7월 15일(화) 7:30PM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밤의 감성을 음악으로 가득 채워준아름다운 무대를 소개하려 해요.채희철(첼로) & 어수희(피아노) 부부 연주자의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던듀오 리사이틀 현장 후기입니다 🎶👨‍👩‍👧‍👦 “가족 같은 무대, 음악으로 전해지는 온기”이날 공연은 **‘공감’과 ‘교감’**이 가득한 시간이었어요.두 연주자는 20년 이상 듀오로 활동해온 부부인데요,그만큼 호흡이 척척 맞고, 시선 하나에도 음악이 살아 움직이듯 흘렀답니다.무대를 가득 채운 건 기술보다도 진심과 따스함이었어요.관객으로서도 마음이 열리는 그런 무대였어요. 🧡 ?..

서지수 피아니스트 리사이틀 후기 ㅡ 감동

🎹 Baroque Effect II – 시대를 건너 다시 빛나다 🎼 공연 개요 공연명: Baroque Effect II 일시/장소: 6월 7일 토요일 저녁8시 연주자: 피아니스트 서지수 프로그램: G.F. 헨델: Chaconne in G Major, HWV 435 J.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24 Intermission M. 라벨: 쿠프랭의 무덤 전곡 D.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24번 d단조, Op.87 🎶 연주 시작부터 느껴지는 아우라무대 위로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서지수 피아니스트의 모습에서부터벌써 오늘의 무대는 기대가 되기 시작했어요.헨델과 브람스, 두 곡을 악보 없이 완벽히 연주하는 모습에벌써부터 관객석에서는 탄성..

박지훈 지휘자 – 아리랑 in Amazing Grace [런던 공연]

– 우연히 마주한 영상 하나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울리다 –– 국경과 장르를 넘은 감동, 한국의 혼과 세계의 하모니가 만나다 –🌍 런던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동생이 보라고 선물처럼 건네준 유튜브 영상 하나.바로 "Arirang in Amazing Grace"라는 제목의 2025 Prom Praise 공연 실황이었어요.가볍게 클릭했을 뿐인데, 첫 장면부터 심상찮음이 느껴졌어요.2025년, 런던에서 열린 Prom Praise 공연에서 만난 무대는 그야말로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허문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아름답게 편곡한 곡이 무대에 오르며,한국과 영국,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한순간에 어우러졌어요.오케스트라와 대규모 합창단이 ..

서울클래식오케스트라 정병휘 지휘자 공연 ㅡ 제2회 정기연주회 🎻

✨ 서울클래식오케스트라 정병휘 지휘자 공연 리뷰 지난밤,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별한 무대가 서울에서 펼쳐졌습니다.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하나의 감동 드라마였어요. 그 무대의 중심에는 바로 서울클래식오케스트라와 정병휘 지휘자, 그리고 멋진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있었습니다.🎻 한 줄기 카리스마, 정병휘 지휘자의 지휘 아래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역시 정병휘 지휘자가 있었습니다.리뷰를 쓰며 지휘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어요.유럽, 특히 비엔나 유학 시절의 깊이 있는 음악적 철학과 그가 유럽에서 지휘하며 느꼈던 풍부한 경험들이 무대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어요.지휘자의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에너지, 그 하나하나가 단원들의 연주를 이끌고 관객의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카리..

클래시칸 앙상블 “We Are Classikan!” – 깊이, 열정, 그리고 반도네온의 울림ㅡ공연 후기

2025년 5월 6일 화요일 저녁,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클래시칸 앙상블의 시그니처 콘서트 – We Are Classikan! **한 마디로 말하자면,“그저 클래식 공연이 아니라, 클래식을 ‘살아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무대였다.”특히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협연 무대는,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아요.보너스ㅡ끝까지 읽어 보시면 앵콜곡 영상 일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부 – Karl Jenkins, 'Palladio'공연의 문을 연 곡은 웨일스 출신의 작곡가 칼 젠킨스의 대표작 팔라디오.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에게 영감을 받은 이 곡은견고한 구조와 반복적인 패턴 속에현대적인 긴장감과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공존시키는 작품이에요.연주가 시작되자마자,앙상블의 에너지가 ..

김경은 피아노 리사이틀 후기ㅡ베토벤에 진심 🎵

– 김경은 피아노 리사이틀 후기공연장 문을 여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분해졌다.조금은 긴 하루 끝에 마주한 콘서트홀, 은은한 조명과 피아노가 단정히 놓인 무대,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운 설렘 어린 숨결들. 클래식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왔을 바로 그 공연.바로, 김경은 피아니스트의 이다.사실 김경은이라는 이름 앞에는 “피아니스트”라는 직함보다 더 익숙한 수식어가 있다.바로 ‘성실함’, ‘깊이’, ‘몰입’.이날 무대에서도 그녀는 그런 수식어를 모두 담아낸 연주로 관객의 심장을 울렸다.그리고 나는 그런 순간을 기록해두고 싶어졌다.---베토벤 소나타, 건반 위에 피어난 서사시 🎼이번 리사이틀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총 네 곡. 하나같이 베토벤의 다양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작품들이었다...

서초국제예술단 피아노 갈라 콘서트 후기ㅡ운명과 왈츠 🎶✨

2025년 4월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초국제예술단 피아노갈라콘서트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서는 음악의 혁신적인 변주였습니다. 4대 피아노, 8인 5세트, 총 40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낸 이 음악의 향연은 그야말로 클래식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었죠. 이번 공연은 지휘자 윤용범의 훌륭한 리드와 김성훈 퍼커션의 역동적인 비트 덕분에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4대 피아노 + 퍼커션의 완벽한 조화4대 피아노와 8인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그 웅장한 하모니는 그 자체로 심장을 뛰게 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입체감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휘자 윤용범의 리드와 김성훈 퍼커션의 생동감 넘치는 비트가 더해지면서, 피아노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전방위적이고 다채로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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