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목요일, 충주 사과밭에 다녀왔습니다.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다녀와 포스팅을 했었는데, 올해도 다시 찾게 되었어요. 같은 곳을 다시 가면 쓸 이야기가 없을 것 같지만, 막상 다녀와 보니 작년과 올해의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작년에는 이슬이 내려 바닥이 미끄러웠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때문에 옷도 젖었습니다. 비스듬한 과수원 사이를 다닐 때 발밑을 계속 조심해야 했어요.그런데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훨씬 수월했습니다. 사과나무 사이를 오가며 사과를 고르는 일도 편했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으니 마음도 조금 더 여유로웠습니다.🍎 작년보다 덜 빨갰지만 맛은 여전했던 사과올해 사과는 작년에 비해 푸르스름한 것이 많았습니다.작년에는 사과가 더 빨갛게 잘 익어 보기에도 탐스러웠는데, 올해는..